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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뿌린 귤 교사에 건넨 고교생…'고의 없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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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혁 기자 (cross@tbc.co.kr)
2025년 10월 31일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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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9월) 대구의 학 고등학교에서 분무식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고교생에 대해 교육 당국이 가해 목적이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교사노조는 성명서에서 학생이 준 귤을 의심 없이 먹었던 교사가 살충제가 뿌려졌다는 사실을 안 뒤 열흘 가까이 출근하지 못 할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는데, 가해 목적성이 없었다는 판단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전면 재조사를 대구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교사노조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역교육활동보호위원회에서 학생의 교권 침해는 인정하지만 뚜렷한 가해 목적성은 없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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