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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라면축제 '커밍순'....신제품 공개 '관심'
권준범 기자 사진
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5년 10월 31일 18: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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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난 김천 김밥축제와 대구 떡볶이축제에 이어 구미 라면축제가 열립니다.

구미시에 따르면 다음달 7일부터 사흘동안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 라면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선보이게 될 라인업도 공개됐습니다.

라면을 반그릇씩 맛 볼 수 있는 '반띵존'에서는 칠리브리또 라면과 구미한우파불고기김치라면, 장어탕면 등이 이름을 올렸고, '국물존'에서는 복튀김라면과 불막창라면 새우탕면을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퓨전,해외존'에서 금오산볶음라면빵과 마라면, 팟타이라면 등이 출격 준비를 마치는 등 모두 3개 존에서 24가지 라면을 엄선했습니다.

라면축제는 구미에 농심 라면 공장이 있다는 것에 착안해 시작됐습니다.

공장에서 갓 튀긴 라면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어 2023년 9만명, 지난해 17만명으로 갈수록 관람객이 늘고 있는데요.

이 축제에서만 살 수 있는 농심의 '갓 튀긴 라면'은 지난해 축제 기간 동안 무려 25만 개가 팔려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관심을 대변하듯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올해 축제에서 농심이 야심차게 첫선을 보이는 신제품 사진이 나돌고 있는데요.

김치볶으면 신라면 버전이 그 주인공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라면축제가 지역 먹거리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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