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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등 정상 속속 경주로.. 경북도 글로벌 교류 나서
남효주 기자 사진
남효주 기자 (hyoju3333@tbc.co.kr)
2025년 10월 30일 2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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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 APEC 정상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비롯해 회원국 정상들이 속속 경주로 향했습니다.

양자, 다자간 정상회의도 잇따라 열리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경북도도 CEO 서밋에 참가한 국내외 CEO 환영 만찬을 열고 베트남 정상을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글로벌 교류에 나섰습니다.

경주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남효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경주 황룡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주최로 CEO 서밋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CEO 초청 특별 환영 만찬이 열리고 있는데요.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 여러 국내외 주요 CEO들이 참여해 경북 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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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도 개최됐는데요.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협력을 다졌습니다.

경북도와 베트남 정부는 새마을운동세계화 사업과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을 비롯해 문화.경제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국 정상들이 속속 경주에 도착하면서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뉴질랜드와 태국, 베트남, 호주 정상과도 연쇄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도 처음으로 만나 ‘셔틀 외교’지속과 경제,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경주에 도착해 2박 3일 동안 APEC 정상회와 한중 정상회의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APEC 정상회의가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도 CEO 서밋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세계의 이목이 경주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보문단지에서 TBC 남효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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