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주요 회원국 정상급 인사들이 속속 경주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어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오늘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으로 떠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지금까지 10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들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7명은 어제 저녁 이재명 대통령과 특별 만찬도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시진핑 주석과 다카이치 시나에 일본 총리가 경주를 찾아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 때문에 경주 전역에는 최고 수준의 경호.경비 태세 속에 정상급 인사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교통 통제와 검문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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