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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응급실 수용곤란 전국 최다…절반 이상 ‘인력 부족’
손선우 기자
2025년 10월 29일 2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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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의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실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지역 응급실 수용곤란 건수는 1만548건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대전 6천532건 보다 1.6배 이상 많았습니다.

수용이 어려운 주된 이유는 인력 부족으로 전체의 6천158건(58.4%)이 인력 부족 때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영석 의원은 “응급실 인력난이 확산되고 있다”며 “인력 확충과 근무환경 개선, 이송 조정 시스템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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