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의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실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지역 응급실 수용곤란 건수는 1만548건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대전 6천532건 보다 1.6배 이상 많았습니다.
수용이 어려운 주된 이유는 인력 부족으로 전체의 6천158건(58.4%)이 인력 부족 때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영석 의원은 “응급실 인력난이 확산되고 있다”며 “인력 확충과 근무환경 개선, 이송 조정 시스템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