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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온도 상승 원전 가동 중단 위기...신월성 1,2호기 수명 24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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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아 기자 (kaka@tbc.co.kr)
2025년 10월 29일 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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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로 해수 온도 상승 속도가 빨라져 국내 원전 8기가 10년 내 가동 중단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의 국감 자료를 보면 원자로 냉각수의 온도 유지를 위해 설계 해수온도가 제한치를 넘으면 원자로를 정지해야 하는데, 경주 신월성 1·2호기의 예상 도달 시점은 2030년으로 수명이 최대 24년 단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의원은 설계수명 만료를 앞둔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냉각 설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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