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구경북 지역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올해 대구경북 산업재해 사망자는 42명으로, 지난해 20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큰 틀에서 정한 방향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매뉴얼을 정해 현장을 점검하지 않으면 지방노동청의 존재 이유가 없다며, 문제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