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도시철도 4호선 차량 시스템을 기존 모노레일에서 철제 바퀴 경전철인 AGT 방식으로 변경한 것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대구안실련은 대구시가 교통 전문가 의견과 주민 공청회 결과를 철저히 무시하고 AGT 방식 강행하고 있다며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주민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AGT는 왕복 4차로 한가운데 높이 10미터가 넘는 기둥을 세우고, 폭 8미터 정도 크기 상판 위로 철제 차륜이 달리는 방식으로 소음과 진동, 일조권 침해 등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