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이강년 의병대장 추모비, 55년 만에 묘소 인근서 발견
정석헌 기자 사진
정석헌 기자 (shjung@tbc.co.kr)
2025년 10월 28일 11:02:57
공유하기
항일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 추모비가 55년 만에 묘소 부근 땅속에서 발견됐습니다.

상주시와 지역 유림단체에 따르면 그제(26일) 이강년 선생 묘소 인근에서 중장비로 발굴 작업을 하다가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제작된
추모비를 발견했습니다.

이 추모비가 묻혀있다는 이야기는 후손들에 의해 50년 넘게 전해져 왔습니다.

이 선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을 계기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고 1908년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