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오늘 시작돼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집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엔 최종고위관리회의가 열리는데, 의장국인 우리 정부는 정상회의 준비 상황 및 올해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성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관련 현황을 참가국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최종고위관료회의 결과는 오는 29일과 30일 정상회의 직전 최종 점검 성격을 갖는 장관급 회의인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보고됩니다.

최종고위관료회의와 합동각료회의를 통해 APEC 회원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 정상회의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게되고, 최종 정상회의 결과물인 '경주 선언'도 마련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정상회의 본회의는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한 1세션과, '미래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 태평양 비전'을 의제로 한 2세션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