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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한국가스공사, 리그 첫 승...대구FC는 무승부
앵커4 기자
2025년 10월 27일 1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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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어제 서울 SK를 83:81로 누르고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리그 대구FC는 울산HD와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고 포항은 대전에 0:2로 졌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개막 후 8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 리그 첫 승을 위해 서울 SK를 만났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서울 SK의 경기.

1쿼터 자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SK가 넉 점 앞선 채 1쿼터 종료됩니다.

2쿼터 반격을 시작하는 한국가스공사, 벨란겔의 석 점포와 라건아의 골밑 플레이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합니다.

39:34 다섯 점 앞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하지만 3쿼터 극심한 슛 난조와 연이은 실책으로 서울과 13점 차까지 벌어지고 맙니다.

패색이 짙은 4쿼터, 연패 탈출을 위한 대구 선수들의 집중력이 발휘됩니다.

강한 압박으로 서울의 실책을 유도하고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4쿼터 중반 다시 역전에 성공하는 한국가스공사.

경기 막판 서울에게 다시 리드를 내주면서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퍼키슨이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갑니다.

연장전, 승리가 간절한 대구 선수들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결국 83:81로 서울을 잡아냅니다.

어제 승리로 개막 후 8연패 뒤 첫 승을 신고한 한국가스공사는 리그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오는 29일 원주DB와의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K리그 대구FC는 울산HD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전반전 추가시간에 김주공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간 대구FC는 경기 내내 울산의 공격을 막아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경기를 놓치고 맙니다.

어제 무승부로 대구는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포항스틸러스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졌습니다.

포항은 내달 1일 김천과 리그 35라운드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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