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숨가쁜 일정, 속속 입국...트럼프 동선은?
박철희 기자 사진
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0월 26일 20:56:11
공유하기
[앵커]
APEC 주간 첫날인 내일(27일)부터 굵직굵직한 국제회의가 이어지면서 각국 대표단 입국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들어오는 29일부터는 지구촌 이목이 경주로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박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APEC 회원국의 교육 관료와 외교 사절이 K-에듀 엑스포 개막식을 찾았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 사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경주 APEC 공식 부대행사로, APEC 개막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함께 배우면서 미래를 열다 라는 엑스포의 주제는 2025 APEC이 제시하고 있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비전을 교육을 통해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APEC 주간 첫날인 내일(27일)부터 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정상회의가 차례로 이어지고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도 나흘간 벌어집니다.

각국 대표단 일부는 이미 경주에 들어온 가운데 내일부터 입국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경주에 들어와 CEO 서밋과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30일 부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세기의 담판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장소로는 국립경주박물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경주박물관의 신라 금관 특별전 관람과 국내 조선소 방문, 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 등 트럼프의 동선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APEC 주간을 앞두고 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주요 행사장과 숙박 시설, 공항 등은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고 글로벌 경제인들의 숙소로 활용될 대형 크루즈선 2척은 모레(28일) 아침 포항 영일만항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BC 박철희입니다. (영상취재 김남용)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