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주간 시작을 하루 앞두고 내외신 기자들을 위한 국제미디어센터가 오늘(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화백컨벤션센터 옆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체 2층 건물인 미디어센터는 메인 브리핑홀과 국제방송센터, 브리핑룸, 인터뷰룸 등을 갖추고 APEC 정상회의 폐막 다음날인 다음 달(11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는 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 등이 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예술의전당 등에서 이어지고 APEC 정상회의는 31일부터 이틀간 벌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각국 대표단과 글로벌 경제인들의 경주 입성이 본격화될 전망인데 특히 29일 입국해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에 잇따라 나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