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의 마약류 단속 건수가 1년 만에 6배 이상 급증해 전담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의 국감 자료를 보면 대구본부세관의 마약류 단속 실적은 2023년 14건에서 2024년 66건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일반 관세범 사건과 마약 사건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마약 사건이 발생하면 기존 사건 처리 지연과 수사 효율성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전담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