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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넉넉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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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9월 28일

오늘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과 친지들은 넉넉함과
정이 넘치는 명절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립니다.

온가족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정겨운 얘기꽃이 피어 납니다.

최진돈/경주최씨 종손
"새로운 마음으로 살고 모두 건강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공원묘지에는 하루 종일
조상의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산소를 정리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임성용/대구시 이곡동
"매년 오는데 조금 늦게 왔어요.
고생했지만 모든게 좋습니다."

도심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놀이공원과 유원지에는
추석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족끼리 때로는 연인끼리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이영주/서울시 당산동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한가위의
넉넉함과 고향의 포근함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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