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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결핵 검사율 절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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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5년 10월 23일 0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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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연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결핵 검사율이 절반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97명 가운데 279명이 결핵 검사를 받아 결핵 검진율은 46.7%에 그쳤고 잠복 결핵 검사율은 40%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대구 인구 10만 명 당 결핵 환자 발생률은 38.1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여섯 번째로 높았고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5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결핵 발병 위험률이 최대 40~50%에 달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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