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오늘
서울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2회말 LG에
3점을 내주는 등 7회까지
4대 4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가
8회 이정식의 2점 결승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LG와 8승7패1무로 앞서며,
시즌통산 69승51패8무로
선두 현대를 2경기차로 따라붙어
선두추격의 고삐를 잡았습니다.

오늘 LG전 승리로
삼성 박석진 선수는
승리투수가 됐고 임창용은
구원승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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