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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용)왜 R&D특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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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9월 28일

정기국회 개원과 함께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
경상북도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미래가 여기에 달려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과기부는 일단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특구 특별법에서
대덕으로 한정시킨 조항을
제외시키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정치권도 대구와 포항
등의 특구 지정 가능성을
열어놓기 위해 별도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자치단체들이 연구개발특구에
매달리는 것은 그만큼
상징적 의미가 크기 때문입니다.

대구나 포항이 우리나라
연구개발의 한축으로 지정되면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적 투자는 물론이고 국내외 연구소와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연구개발 중심
도시가 되려면 국내외 연구기관은 물론 대기업들이 함께
들어와야 하는데 이를 유치하기위한 각종 지원을 위해서라도
특구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실제로 현재 추진중인 특구법은 연구소와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조세감면과 각종 부담금 감면, 용지 매입비 융자 등 지원책을 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과
대구 테크노 폴리스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나 이미 첨단소재 분야의 인프라를 갖춘 포항으로서는
특구 지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는 이윱니다.

[클로징]
그러나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위한 논의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연구개발특구법이 제정되고
대구와 포항이 특구 후보에
포함되더라도 그에 걸맞는
요건을 갖추는 것은 대구,경북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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