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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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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기자 (jp@tbc.co.kr)
2025년 10월 21일 14: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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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대구·경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자산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최은석 의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대구·경북 지역 새마을금고 평균 연체율은 8.8%로 2022년 말 3.4%보다 5.4%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부실채권 비중은 2.9%에서 10.7%로 급등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역 새마을금고가 은행권은 물론 상호금융 등 비은행권보다 여신 연체율이 높다며, 22조 9천억 원 규모 여신 잔액을 보유한 대구·경북 새마을금고의 부실이 더 커질 경우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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