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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추석 앞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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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9월 28일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친지들은 어젯밤늦게까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역과 터미널에는 막바지
귀성객이 이어졌습니다

추석전야 표정
박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송편을 빚는데 고사리손도
한몫 거듭니다

손주들의 안마 덕에 할머니는
송편 빚는게 힘든 줄 모릅니다

하루종일 공들여 만든 차례음식, 하지만 당장 먹고 싶은게
아이들 마음입니다

싱크 - 이쪽건 먹으면 안돼

서울과 제주에서 모인 가족은
모두 16명, 경제가 어렵고
사는게 힘들수록 가족을
만난 반가움은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큰딸 /조미경
5:07 - 17

차례상에 쓸 제기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도 추석전날밤
빼놓을 수 없는 일입니다

빛바랜 사진들은 돌아가신
증조할머니와 증손을
이어주는 징검다립니다

인터뷰 - 조영원

한가위를 하루 앞두고 휘영청 둥근 달이 떠오른 어젯밤
차례준비를 마친 시민들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동대구역과 버스 터미널에는
선물꾸러미를 들고 고향을 찾는 행렬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귀성객

긴 여행에, 차례 준비에
몸은 피곤하고 분주해도
한가위를 맞는 마음으로
설레는 밤이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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