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 그룹', iM뱅크와 거래...잔액은 없어
박정 기자 사진
박정 기자 (jp@tbc.co.kr)
2025년 10월 21일 08:57:40
공유하기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인신매매하고 불법 사기를 저질러온 초국가 범죄 조직 ‘프린스 그룹’이 iM뱅크와도 금융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캄보디아에 법인 또는 지점을 낸 국내 은행 가운데 iM뱅크를 포함한 5개 은행이 프린스 그룹과 모두 52건, 1970억 4,500만 원의 금융 거래가 확인됐습니다.

iM뱅크 현지법인은 지난해 1월 23일 프린스 그룹과 한 차례, 39억 6천만 원의 해외 송금 거래가 있었는데, 현재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예치 잔액은 없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