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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대구시 내년도 예산 확보·정책 발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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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5년 10월 20일 2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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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대구시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내년 정부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단체장 공백 속에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직자와 대구시 실국장급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대구시청에서 열린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허소/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의 침체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져 있는데 확실한 성과를 낼 수 그런 모습을 우리 시민들께 보여드리고 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을 한번 함께 예산 정국 후에 호소드릴 수 있도록.]

투자사업 기준으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구시의 사업비는 4조 2천754억 원,

대구시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2천300억 원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대구벤처밸리에 대한 AI 인프라 구축과 미래모빌리티 검증 시스템 확충을 비롯해 8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했습니다.

또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을 포함한 5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여당의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김정기/대구시장 권한대행 "내년 지방선거까지 권한대행체제라는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저부터 공무원 모두 비상한 각오로 정기국회에 임하겠습니다."]

다만 신공항과 취수원 이전을 비롯한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국회 심사에서 예산을 더 늘리기 위한 대구시와 여당의 협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영상취재 김남용 CG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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