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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엔비디아 '젠슨 황' 경주 온다...APEC CEO 서밋 풍성
권준범 기자 사진
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5년 10월 20일 14: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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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경주 APEC 최고경영자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은 아시아태평양의 가장 권위 있는 민간 경제 포럼으로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모여 주요 글로벌 어젠다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젠슨 황은 31일 최고경영자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AI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향후 전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한국 주요 기업과의 연대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 기간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 HBM을 공급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별도의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라인을 방문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현재까지 젠스 황을 포함해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와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데니얼 핀토 JP모건 부회장 등이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팀 쿡 애플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참석 여부도 관심입니다.

이번 APEC CEO 서밋의 주제는 '브리지, 비즈니스, 비욘드'로 총 20개 세션에서 85명의 연사가 나서 지역경제 통합과 AI 전환,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한상의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APEC 경제 효과는 약 7조4천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2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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