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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피해 규모 1위 경북, 확산세 1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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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5년 10월 19일 2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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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치명적인 소나무재선충병이 가장 심각한 지역이 대구.경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413만여 그루로, 이 가운데 45%인 186만여 그루가 경북에서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이 기간 확산 속도와 관련해선 대구가 3천1백여 그루에서 7만 5천여 그루로 24배나 늘어 16배인 충남, 12배인 광주를 제치고 가장 빨랐습니다.

한편, 어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국산 예방.방제 기술이 없다며 산림청과 농촌친흥청 같은 관련 기관이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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