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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도로점용 허가 없이 무대 설치....대구시 이례적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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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5년 10월 17일 2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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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이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다음 달 초 영남대병원네거리 남측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3차 순환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모 방송사 노래자랑 프로그램 녹화 행사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설무대는 2천 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구청은 방송사 측의 요청과 도로점용 관련 사례를 참고해 도로점용 허가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입장이지만 도로를 관리하는 대구시는 사전 협의 과정에서 행사장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면, 정상적인 절차를 벗어난 이례적인 행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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