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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칠곡이 아니었다면'..낙동강평화축제 개막
정석헌 기자 사진
정석헌 기자 (shjung@tbc.co.kr)
2025년 10월 17일 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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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5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칠곡군 낙동강변에서
평화축제가 개막해 모레(19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는 AI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운영시스템을 도입하고 대형 체험프로그램에다 최첨단 무기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김용빈과 자우림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매일 평화를 노래하는 공연을 펼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올해로 12번째인 칠곡 낙동강평화축제.

아이들이 가을 국화와 향나무 가지로 꽃바구니를 만듭니다.

어느새 완성된 작품을 보며 아이들은 미소로 화답합니다.

[장현우/칠곡왜관 행복어린이집 원생 "저는 이거(꽃바구니) 엄마 드리라고요."
"이게 뭐예요"
"엄마 선물이예요"]


55일간 치열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모티브로 한 오십오게임 등 대형 체험 컨텐츠도 눈길을 모읍니다.

여기에다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어린이평화동요제 등도 마련됩니다.

[장향진/칠곡왜관 행복어린이집 원장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아니면은 뮤지컬,인형극 이런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올 수 있는 기회도 가지고 또 핑크뮬리가 있어서 아이들이랑 핑크뮬리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김용빈과 천록담, 자우림과 이승기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매일 펼쳐집니다.

또 세계 자주포 수출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K-9과 K-2 전차 등 최첨단 무기 관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다 전국 최초로 AI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 운영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스마트 팔찌를 착용하면 신속한 입장과 함께
체험존 예약과 음식주문까지 가능해 줄서기와 주차 전쟁 없는 축제를 구현합니다.

[김재욱/칠곡군수 "낙동강가에서 펼쳐지는 이 큰 축제에 여러분들이 오셔서 출연진의 공연도 멋지고 먹을거리도 풍부하고 그래서 가까운 분들과 함께 오셔서 좋은 추억들 만들어 가시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많이들 와 주십시오.환영합니다."]

평화와 음악,놀이가 만나는 칠곡 동강평화축제는
<평화,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계속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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