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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산림 내 불법행위 피해액 3020억 원...경북 626억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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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아 기자 (kaka@tbc.co.kr)
2025년 10월 17일 14: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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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산림 내 불법행위 피해액이 302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경북이 가장 피해 액수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불법산지전용과 무허가 벌채 등 산림 내 불법행위는 5년여 간 총 15,408건으로,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73배에 달하는 21,256ha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액은 총 3020억 5788만 원으로 특히 경북 지역이 626억 5289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피해 건수 역시 2,108건으로 경기 지역에 이어 2위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 강화, 예방 교육 확대와 강력한 처벌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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