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예천 출신 대학생 A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현지에서 진행될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등과 함께 A씨의 장기 훼손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지만 아직 부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부검 결과가 나오면 공식 절차를 거쳐 국내 수사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A씨의 시신은 현지에서 부검과 화장을 거친 뒤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