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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연휴 잊은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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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9월 28일

대부분 직장인들이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고
있지만 일 때문에 고향을 찾지
못한 근로자들도 많습니다

추석 연휴를 잊은 일터를
정성욱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대구 성서공단의
인쇄회로 기판장치를
생산하는 한 업쳅니다

추석연휴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기계가 쉴새 없이 돌아가고
직원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밀려 드는 주문물량의
납품기한을 맞추기 위해
직원 모두 연휴 나흘을
흔쾌히 반납했습니다

김진년/(주)선비테크 관리부
"회사 위해 어쩔수 없죠, 고향
어른들도 이해할거라 믿어요"
TC 12:51 12:58

(스탠딩) 이 곳 성서공단내
250여 개 업체 가운데
8% 정도인 10여 개 업체가
이처럼 추석연휴에 정상이나
부분가동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가운데도 조업을
계속하고 있는 업체들이
적지 않습니다.

구미공단 600여 업체 가운데
수출물량이 밀린 엘지필립스와
삼성코닝 등 전자업체들과
화섬업체 15 곳이 연휴 동안
정상가동하고 있고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업체들도 고로를
계속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산 진량공단의 자동차 부품과 전자업체 일부도 연휴를 나눠
조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병합 발전소에서
증기를 공급받는 염색공단
입주 업체들은 동시휴무에
들어갔고 서대구공단과
3공단 등에도 공장들이 대부분
가동을 멈춰 명절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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