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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밀 대체' 가루쌀 판매율 12.6%...소비 기반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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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5년 10월 15일 08: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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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밀을 대체하려고 추진한 가루쌀의 판매 부진과 재고 누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루쌀 매입량은 2만 704톤이었지만 올해 8월 말 기준 판매량은 2,625톤에 그쳐, 판매율이 12.6%에 불과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1만 5천톤을 주정용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문 의원은 사정이 이런 데도 정부는 지역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모델 사업을 중단하기로 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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