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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장애인 삶의 질 ‘하락세’…교육·복지 모두
손선우 기자
2025년 10월 14일 1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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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대구·경북의 장애인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실이 공개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 수준 비교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장애인 교육 분야 종합 점수는 각각 65.78점, 58.4점으로 2022년에 비해 각각 17.99점, 16.05점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장애인 복지 분야 점수도 대구 5.2점, 경북 1.86점 각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장애인 복지사업이 지방정부 중심으로 이양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이 아니라 지방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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