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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징후 곳곳에'…대구·경북 땅속 구멍 140개 발견
손선우 기자
2025년 10월 13일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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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대구·경북에서 싱크홀의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땅 속 구멍이 140개 넘게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지반침하 안전점검 결과’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대구·경북에서 각각 77개, 64개의 땅 속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땅 속 구멍은 주로 노후하수관로, 상습 침수지역,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 인근 등에서 발견됩니다.

정준호 의원은 “땅 속 구멍은 싱크홀의 ‘전조 증상’으로 발견 즉시 지자체가 복구에 나서야 대규모 인명·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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