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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고문 사망 대학생 '공동 부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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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0월 12일 22: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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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숨진 예천 출신 대학생의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캄보디아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시신 검안 과정에서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에 따른 심장마비로 추정했는데 경북경찰청은 소속 수사관이 부검에 합류하기 위해 조만간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대학생 박 모씨는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지 3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부검 이후 시신 인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사인 규명과 배후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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