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콜센터 범죄조직원과 대포통장 제공인 등 7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중국인 총책과 한국인 조직원들로 이뤄진 이 조직은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범죄단체에서 로맨스스캠과 보이스피싱 등으로 3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행 성공 조직원에게 피해금의 일부를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가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