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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출신 대학생 캄보디아서 살해 두달째 시신 못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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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5년 10월 10일 2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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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출신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 출국 후 2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지만 시신이 두 달째 송환을 못해 정치권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찰과 유족,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예천군 출신 대학생 A 22살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여름방학 기간 캄보디아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라며 출국한 뒤 약 2주 만에 현지 범죄 단체에 감금됐다 고문 등으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우리나라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살해당했지만 정부는 사건 발생 후 두 달이 넘도록 시신조차 고국으로 송환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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