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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현수막 사태 책임' 월성본부장 보직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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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0월 01일 2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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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발생한 경주 시민 모욕성 현수막 게시 사태와 관련해 월성원자력본부의 본부장과 대외협력처장 등 보직자 3명에 대해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소통 특화 교육과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진이 직접 소통 체계 개선이 잘 이행되는지 점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달 15일 거액의 지방세를 냈다거나 지역 행사에 무료 제공한 국수를 맛있게 먹었잖아 등의 시민 모욕성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경주 시내에 내걸었다가 김민석 총리의 질타를 들은 뒤 공식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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