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미분양 여파에 대구·경북 단위 농협 PF 부실 ‘최악’
손선우 기자
2025년 10월 01일 11:30:42
공유하기
대구·경북 단위농협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대출 연체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말 기준 대구 단위농협의 PF 공동대출 연체율은 34.75%, 연체 잔액은 2천39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 단위농협의 연체율은 25.42%, 연체잔액은 6천459억원으로 대구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대구·경북 단위농협의 공동대출 연체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지역 부동산경기의 장기 침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8천762가구, 경북은 6천124가구에 달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