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부적격
친환경 농산물 출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경북지원이 지난 15일부터
어제(24일)까지 대구시내
대형 유통업체 13곳에서 파는
농산물 122개 품목 652점을
조사한 결과 40건이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인증번호
허위표시가 32건으로
가장 많고 명의도용 7건
농약 사용기준 위반이
1건이었습니다.

경북지원은 평상시 보다
적발이 늘었다고 밝히고
추석을 맞아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생산자와
유통업자들이 품질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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