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국대학생 패션축제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9월 25일

전국 대학생 패션축제가
어제 한국패션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패션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고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승익 기잡니다

(구성-대구가톨릭대 작품)

중세시대의 기사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습니다

(서울대 작품)

은은한 한국적인 미와
신비스러움 그리고 절제된
색상이 시선을 끕니다

(광주대학교 작품)

고대와 현대, 동서양의
시간적, 공간적인 대비가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연출합니다

대구패션조합이 주관하는
전국대학생 패션 축제에는
전국 20개 대학이 참가했는데
첫날인 어제는 12개 대학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남대학교 학생
"독창적인 느낌 좋았다"

도월희/전남대학교교수
"학생들의 독특한 표현 좋다"

대구패션조합은 전국단위의
대학생 패션축제가 지역의
섬유패션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신인 디자이너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복호/대구패션조합 이사장
"지역 패션도시 저변확대"

행사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은 영남이공대학과
홍익대학교 등 8개 학교가
작품을 발표하고 지역
직물업체와 패션업체가 함께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도
마련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