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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상기상관측망 조밀도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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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호 기자 (3h@tbc.co.kr)
2025년 09월 23일 2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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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전국 시도 가운데 폭염과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핵심 기초장비인 지상기상관측망 조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득구 의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대구.경북은 평균 15.6km 거리마다 지상관측장비가 설치돼, 서울.경기 10.4km, 광주.전남 11.2km, 부산.경남 12.2km 등과 차이를 보였고 전국 평균 12.4km보다 조밀도가 낮았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기상 이변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관측장비의 지역별 격차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기상청의 정확한 예보와 기후재난 대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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