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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서 퀴어축제.반대집회 동시 개최...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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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09월 20일 17: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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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대구 도심에서 성소수자 인권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와 반대단체 집회가 한꺼번에 열려 혼잡이 예상됩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늘 오후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로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사이 구간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엔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사를 열 예정이었지만 경찰이 1개 차로로 장소를 제한한 데 이어 법원도 조직위 측의 집회 제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여기에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단체의 집회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어서 이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데 경찰은 오전부터 교통경찰과 순찰차, 사이드카 등을 투입해 교통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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