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19일) 포항을 찾아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의 고율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철강 업계를 위해 대규모 보증상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포스코 등 주요 업체 사장단을 만나 4천억 원의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는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을 기업과 금융권,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만들고, 국회가 발의한 철강산업특별법에 핵심 정책과제들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포항제철소 2고로와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를 방문해 철강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