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어패럴밸리 새 해결책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9월 24일

문화재 출토로 난항을 겪던
봉무동 패션어패럴 밸리
주거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대구시가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발굴조사가 결정된 2만평
가운데 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공동주택지를 우선적으로 발굴해 착공시기를 앞당긴다는
내용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대구시에
공문을 보내 패션어패럴밸리
주거단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결정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굴조사 결과대로 전체 7만3천평 가운데 2만천여평에 대한 발굴이 결정됐고 11월부터 발굴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당초 발굴에만 최소 1년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주거단지
개발예정자인 미국 JPDC사가
계약에 난색을 표시해왔습니다

대구시는 그러나 구역별로
집중발굴을 하면 주거단지
착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11월쯤 JPDC와의 계약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대구시 과장

(CG)전체 발굴예정지 가운데
문제가 되는 곳은 공동주택지
2개 블럭인데 이곳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집중투입해 10개월만에
발굴을 마치고 이후에 공원과
도로, 학교 부지를 발굴한다는
것입니다

대구시는 전지역을 동시에 발굴하는 것보다 공동주택지의
착공을 앞당길수 있고 내년
6월쯤 계획된 JPDC의 분양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발굴예정자인 영남문화재
연구원 관계자도 구역별
집중발굴을 할 예정이며
공사에도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JPDC는 다음달초
입장을 최종발표 예정인데
만약 계약쪽으로 입장을
정리하면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