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천원주택' 입주 신청을 받은 결과 100가구 모집에 청년 820명과 신혼부부 34명 등 854명이 신청해 8.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천원주택은 LH 소유 임대다가구주택을 포항시가 다시 빌려 하루 1천 원꼴인 월 임대료 3만 원을 받고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도입됐습니다.

포항시는 서류 심사와 추첨 등을 거쳐 다음 달(10월) 20일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