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SRT 열차가 외부 물체와 부딪히면서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환승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5분 부산을 출발해 경주역을 통과하던 SRT 302호 열차가 외부 물체와 부딪혀 비상 정차했고 기관차 앞에 설치한 교통 장애물 제거 장치가 파손됐습니다.

SR 측은 열차 운행이 어려운 것으로 보고 승객 190명을 환승 조치했습니다.

이 여파로 후속 열차가 한때 지연됐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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