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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설계 당선작은 'FORETscape'...203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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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5년 09월 17일 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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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새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 공모에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포레스케이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FORETscape는 숲이 깃든 문화청사란 의미로, 지하 2층, 지상 24층 연면적 11만 8천 328㎡ 규모로 그린카페트를 기반으로 두류공원까지 숲을 연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당선한 컨소시엄에게는 신청사 기본, 실시설계 용역과 설계의도 구현 용역 우선 협상권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다음 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들어설 기본,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연말에 착공해 2030년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AI이미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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