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한 반의 학생 수가 28명이 넘는 과밀 학급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초.중.고 과밀 학급률은 지난해 15.1%에서 올해 17.2%로 2.1%P 증가했고 경북 지역은 같은 기간 4.23%에서 6.28%로 2%P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중학교의 과밀 학급 비율이 높았는데, 대구 경북에서는 수성구의 과밀 학급률이 57.8%로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