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의 식품적객업소 일회용품 사용실태 조사 결과 대구와 경북 지역 일회용품 사용률이 전국 지자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6개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6월부터 2달 동안 전국 2,353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 일회용품 사용률은 82.2%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고, 경북은 90.6%로 충남과 함께 1위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일회용 플라스틱류 사용률은 낮은 반면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률이 51%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경북은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젓가락, 빨대 등 품목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