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테러가
확산되면서 지역에서도 흰색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밤 6시 반쯤 구미시
형곡동 30살 김모씨 집에서
김씨 앞으로 배달된 우편물에서 흰색가루가 발견돼 군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군과 경찰은 현장에서 흰색가루를 회수하는 한편 우편물을 개봉한 김씨와
김씨의 동생을 구미
차병원으로 이송하고
계단등에 제독작업을 벌였습니다.
군과 경찰은 회수한 흰색
가루와 김씨등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9시쯤에도 대구시 달성군
자모리 44살 차모씨의 비닐하우스에서 흰색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는등 어제 하루 모두 4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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